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드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스마트공장, 자율차 등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에 대한 프로젝트 중심의 SW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빅데이터 분야의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산 플랫폼 구축·개발 분석 과정’의 경우 LG CNS, KT, KB데이타시스템 등 대기업 중심으로 프로젝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이 중 ‘외래 관광객 택시 투어 추천 시스템’은 교육생들이 KT 본사의 해당 사업부를 방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높은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서울·부산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예측’은 부동산 서비스기업 ‘직방’이 주최한 ‘제4회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협회는 3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SW기술자채용연계서비스, 회원사 및 협력기관 인재 추천 등 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채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서흥석 협회 부회장은 “실무형 혁신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수료생들이 좋은 기업에 취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사 및 SW기업들의 우수 인재 확보에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