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국정과제인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은 10기가급 국산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인프라 환경 실증 및 관련 사업 모델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사업자간 1대 1로 매칭펀드를 구성했다. 경쟁에 나선 3개 컨소시엄 중 SK브로밴드 컨소시엄과 KT 컨소시엄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10기가 인터넷은 기가 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며 가구당 2.5∼10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초지능화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네트워크인 10기가 인터넷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은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망 진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