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삼성SDS "새해 경영방침은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2020년 경영방침으로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내걸었다.

홍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8년 부터 삼성SDS는 '혁신&시너지', '플랫폼&성장'이라는 4대 경영 키워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 "4대 경영 키워드의 토대 위에서 2020년 삼성SDS의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2020년 경제환경과 IT 시장의 전망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핵심 경영방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타기팅(targeting)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면서 "또한, 사업별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회사에 대한 투자 및 M&A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인오가닉 성장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도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