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93억 원, 당기순이익 178억 원

매출은 플랫폼 매출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억 원) 감소했으나, 기타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16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케팅 비용 감소 및 기타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1%(26억 원), 당기순이익은 29.8%(41억 원)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는 21.7%(40억 원), 12.4%(20억 원) 증가했다.
방송 가입자 수는 ‘고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중심의 질적 성장이 이어졌다. 총 방송 가입자는 415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3.5만명 감소했지만, 높은 ARPU의 UHD 방송 가입자는 지난 분기 대비 3.8만 증가한 13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2% 비중을 차지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2분기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플랫폼 매출 개선과 비용절감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30% 요금할인 홈결합과 OTT 통합플랫폼 토핑 등 주요 상품의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