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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내일 놓치면 10년 뒤에나 볼 수 있어…필터 없는 망원경 관측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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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내일 놓치면 10년 뒤에나 볼 수 있어…필터 없는 망원경 관측 금물

2019년 부분일식 관측사진. 사진=국립과천과학관이미지 확대보기
2019년 부분일식 관측사진. 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21일 벌어질 일식 우주쇼를 금환일식이 펼쳐지는 지역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달이 태양 면적 45%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서울 기준으로 21일 오후 3시50분부터 6시 4분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후 늦게 진행되는 이번 부분 일식은 서쪽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곳에서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또 필터를 덧대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부분 일식을 보면 실명 우려가 있는 만큼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국제적인 공조로 금환일식을 촬영하는 대만의 타이베이 천문관의 방송과 태국국립천문연구원의 부분일식 영상도 동시에 내보낼 계획이다. 관측행사가 열리는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의 분위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일식은 2012년 5월 21일 약 80%가 가려졌던 부분일식 이후 8년 만에 가장 면적이 넓은 일식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일식은 오후 3시 53분쯤 시작된다. 오후 5시 2분에는 면적 45%가 가려지며 최대를 이룬 뒤 오후 6시 4분에 종료된다. 부분 일식은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면 10년 뒤인 2030년에나 다시 볼 수 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