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리브 스마트 이어 물품 후원 활동은 청력 손실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난청인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품 기증 대상은 서초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중등도 수준의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인이다.
서초구청에 기증한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스마트 폰 앱을 사용해 사용자가 청력을 측정하면 개인 청력에 맞게 소리를 증폭해주는 신개념 청력 보호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 앱에서 주파수를 조절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음성 증폭 기능 뿐만 아니라 핸드폰 등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하여 통화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이어폰 같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미국 CSE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과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송명근 올리브 유니온 대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난청인과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력 손실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 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나누며 어렵고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리브 유니온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신제품은 중고도 난청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높아진 최대 이득,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 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