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러스트는 암호화, 암호화 키 및 클라우드 보안 정책에 필수적인 주요 관리 계층을 디지털 보안 솔루션에 추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조직의 데이터 보호 및 규정 준수 요구를 충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윌킨슨 CEO는 “고객들은 가상화,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보안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ID 및 규정 준수 솔루션의 단일 소스로서 엔트러스트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 설립된 하이트러스트는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 제어를 자동화해 최고 수준의 가시성, 세분화 된 정책 제어 및 데이터 보호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이트러스트의 고객들은 실시간 자동화 및 보안 정책 시행을 통해 클라우드 및 가상화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보안 상태를 개선하고, 규정 준수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하며, 예상치 못한 운영 중단을 방지할 수 있다.
하이트러스트의 파트너로는 VM웨어, IBM, 시스코, 인텔, 구글, 아마존 및 인큐텔(In-Q-Tel) 등이 있다.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원 엔트러스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에릭 치우(Eric Chiu) 하이트러스트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엔트러스트는 데이터 보호, ID 및 결제 보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암호화 전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멀티 클라우드 구축이 보편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통합 솔루션을 통해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유지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