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0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발표…SO 가입자 수 3년새 600만 줄어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유료방송가입자는 3377만 단자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IPTV는 가입자 수가 1713만 단자로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SO 가입자 수는 1348만으로 2017년 대비 약 600만 단자가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였다.
디지털상품 유료방송 가입자와 8VSB 가입자는 각각 2788만 단자, 587만 단자로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아날로그상품 가입자는 1만9000단자로 2017년 111만 단자 대비 급감했다.
방송사업 매출액은 총 17조67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IPTV 사업자의 방송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조8566억원, 지상파 방송사의 방송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3조5168억 원, SO의 방송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2조227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LGU+와 SKB에 각각 인수․합병된 구(舊) CJ헬로․티브로드 방송구역을 중심으로 총 52개 구역에서 시장집중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도 전체 채널제공 매출액은 1조1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가운데 홈쇼핑과 데이버, 라디오, VOD PP를 제외한 일반PP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7539억 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상파방송3사 재송신권 매출액도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613억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료방송채널거래시장의 방송프로그램 매출은 상위 사업자인 CJ계열, 중앙계열, MBC계열의 점유율이 대체로 예년과 유사한 29.3%, 6.3%, 6.0%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종편PP의 점유율은 꾸준히 늘었다. 반면 지상파 계열 PP는 2017년 17.1%에서 2019년 15.3%로 소폭 줄어들었다.
지상파방송3사 채널 재송신권 거래시장의 채널 재송신 매출액은 36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그러나 TV부문 방송프로그램 제작비 총규모는 약 94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는데 KBS 2935억원, MBC계열 3,406억원, SBS와 지역민방 3147억원으로 확인됐다.
전체 방송사업자의 외주제작비는 92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한 가운데 상위 3대 수요자는 여전히 지상파 3사가 60% 가까이 차지했다. 방송사업자에 납품 실적이 있는 외주제작사는 649개사였는데 이중 564개사는 연간 5개 이하의 방송프로그램을 납품했다. 10개 이상 납품한 외주제작사는 41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시장 규모는 11조25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가운데, 방송광고시장은 2조7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으나 모바일 광고시장은 3조2824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요 방송사업자의 시청률 기준 점유율은 지상파 3사계열 39.0%, 종편4사계열 21.3%, CJ ENM 10.7%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2020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의 주요 데이터와 그래픽 파일을 방통위 홈페이지와 방송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