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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만Hz 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출시?…역대급 만우절 농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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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만Hz 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출시?…역대급 만우절 농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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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쳐
삼성전자가 1만Hz 주사율에 '엄크 센서'를 장착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Gg를 공개했다. 이는 만우절 농담이다.

삼성전자는 1일 유튜브 공식 계정에 '[오디세이 Gg] 4월 1일 스페셜 T1 Fake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게이밍에 최적화 된 성능을 장착한 오디세이Gg를 소개하는 만우절 페이크 영상이다.

영상에 소개된 오디세이Gg 방에서 게임 중 엄마가 들어오는 것을 인공지능(AI)으로 미리 감지하고 인터넷 강의로 영상을 전환해주는 '엄크(ILM, I Love Mom) 센서'가 장착돼있다.

또 1만Hz의 주사율은 생각만으로도 모니터에 원하는 것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삼성 오디세이G9의 주사율은 240Hz다.
여기에 QLED로 실제에 가깝다 못해 실제로 모니터에 있는 것을 꺼낼 수 있는 초고화질도 구현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페이크 에디션, 굉장하다", "이 와중에 영상 뒤에 LG 휘센 에어컨 보인다", "아 이거 만우절이구나"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끝없는 기술혁신으로 게이머들을 위해 T1과 함께 특별히 개발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g를 2021년 4월 1일 깜짝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단 하루 소개합니다"라며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삼성전자 외에 SK텔레콤 T1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