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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레드, 넵튠 주식 장내 매수…"메타버스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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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레드, 넵튠 주식 장내 매수…"메타버스 분야 협력 강화"

24일 '퍼퍼레드M' CBT 앞두고 10억 원에 지분 0.13% 매수
'퍼피레드M' 이미지. 사진=퍼피레드이미지 확대보기
'퍼피레드M' 이미지. 사진=퍼피레드
넵튠(각자 대표 정욱·유태웅) 관계사 퍼피레드의 이용수 대표가 10억 원을 들여 넵튠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넵튠 모회사 카카오게임즈의 14일 공시에 따르면 이용수 대표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의결권 있는 주식 총 4만 4000주(지분 0.13%)를 장내 매수했다.

퍼피레드는 2004년부터 13년 동안 서비스됐던 동명의 3D 소셜 아바타 게임 '퍼피레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 '퍼피레드M'을 개발 중이며, 24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넵튠은 지난 10월 퍼피레드 주식 1만 9964주(지분 44.29%)를 약 310억 원에 인수,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후 행동경제학 기반 AI(인공지능) 업체 센티언스에 약 5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메타버스 분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퍼피레드와 넵튠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 관련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했다"며 "향후 넵튠과 함께 선도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