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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SF MMORPG '아레스'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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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SF MMORPG '아레스' 연내 출시

'다크 어벤저' 개발진 모인 세컨드다이브서 제작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프로젝트 아레스'의 명칭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로 확정 짓고 티저 영상과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레스' 티저 영상은 근미래로 추정되는 SF 배경 속에서 여러 등장인물들이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를 활용, 지상과 공중을 넘나들며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모습을 담았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아레스는 다년간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쌓아온 개발진의 역량을 기반에 둔 대작 MMORPG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후 티저 사이트를 통해 신작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레스' 개발은 세컨드다이브가 맡고 있다. 세컨드다이브는 과거 불리언게임즈에서 액션 RPG '다크 어벤저' 시리즈를 선보였던 반승철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카카오게임즈는 세컨드다이브 설립 이듬해인 2020년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기준 세컨드다이브 지분 19.8%를 보유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