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가짓, 데일리비스트 등 외신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 대표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서 "가까운 시일 안에 인스타그램에 NFT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T매체 더 버지는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 역시 지난 '1월 NFT 사업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메타 측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NFT 프로필 이미지 도입에 더해 플랫폼 내 자체 NFT 마켓 생성에 관해 논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FT 콘텐츠에 관해 저커버그 대표는 "사측의 비전인 '메타버스' 속 경제구조에 있어 NFT 등 가상 자산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도 "NFT를 본격 도입하기에 앞서 기술적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차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