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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트리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플레이 중 TV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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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트리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플레이 중 TV 부숴

닌텐도 "안전 사고 예방 위해 손목띠 반드시 착용"
트위치 스트리머 '63man'이 닌텐도 스위치 방송을 진행하던 중 TV 모니터를 파괴했다. 사진=63man 트위치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트위치 스트리머 '63man'이 닌텐도 스위치 방송을 진행하던 중 TV 모니터를 파괴했다. 사진=63man 트위치 채널
닌텐도서 지난달 29일 출시한 '스위치 스포츠'를 플레이하던 한 스트리머가 라이브 방송 중 실수로 TV를 파괴했다. 10여 년 전 많은 이용자들의 모니터를 파괴했던 전작 '위(Wii) 스포츠'와 같은 일이 반복된 것이다.

미국인 스트리머 '63man'은 지난 30일 저녁 트위치에서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종목을 플레이하던 도중 조이콘을 실수로 놓쳤다. 커다란 소리가 들린 후 몇 초간 허탈한 표정을 짓던 그는 캠을 돌려 파괴된 TV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후 "곧 커뮤니티에서 내 클립 영상이 돌아다니겠다"고 말했다.

스위치 스포츠는 2006년 출시된 기능성 스포츠 게임 '위 스포츠'의 정식 후속작이다. 검술·배구·배드민턴·볼링·축구·테니스 등 6개 스포츠를 지원하며 온라인 대전 모드를 지원한다.

'위 스포츠'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8290장을 기록, 역대 닌텐도 소프트웨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테니스 등 일부 종목들은 위 리모콘을 직접 휘두르는 형태로 조작해야했고, 이 과정에서 리모콘을 놓쳐 TV나 모니터 등 기물을 파손하는 사례가 세계 각지에서 보고됐다.
닌텐도는 위 스포츠·스위치 스포츠 시작 화면에 "기능성 스포츠 게임은 새로운 신체 활동을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주변 기기를 휘두르는 종목을 이용할 때에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동봉된 손목 띠를 반드시 착용하길 바란다"는 경고문을 띄우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