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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 엔젤게임즈 '원더러스' 글로벌 퍼블리셔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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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 엔젤게임즈 '원더러스' 글로벌 퍼블리셔 맡는다

'에픽세븐' 퍼블리셔 법인 메가포트서 담당
'원더러스: 더 아레나' 이미지. 사진=엔젤게임즈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원더러스: 더 아레나' 이미지. 사진=엔젤게임즈 유튜브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엔젤게임즈 차기작 '원더러스: 더 아레나' 글로벌 출시를 맡는 퍼블리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더러스'는 엔젤게임즈가 지난해 지스타서 '신의 탑M: 위대한 여정'과 더불어 2대 차기작으로 선보인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며 팀 대전·협동 보스 레이드·다양한 미니 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그라이크란 고전 어드벤처 게임 '로그'와 비슷한 장르를 의미한다. ▲탐험과 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함 ▲무작위 월드 생성을 통한 리플레이성 보장 ▲사망시 스테이지 처음부터 재시작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엔젤게임즈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을 개발한 코그(KOG)와 더불어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이래 '히어로 칸타레', '로드 오브 다이스' 등을 개발했으며 최신작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12년 설립된 '팜플'을 전신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사다. 대표작은 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이며 그 외 '테일즈런너', '마술양품점', '슈퍼탱크대작전' 등을 서비스 중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다양한 작품으로 개발력을 입증한 엔젤게임즈의 야심작을 서비스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