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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데어데블' 새 시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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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데어데블' 새 시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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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 사진=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였던 '데어데블'의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디즈니플러스가 새로운 '데어데블' 시리즈를 기획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USA네트워크의 드라마 '코버트 어페이스'를 제작했던 맷 코먼과 크리스 오드가 제작과 각본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의 임원들도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어데블'은 마블코믹스와 넷플릭스가 협업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3까지 넷플릭스에서 제작됐으며 올해 초 '데어데블'을 포함해 '제시카 존스', '아이언피스트' 등 넷플릭스의 마블 시리즈 일체가 디즈니플러스로 판권이 넘어간 바 있다.

이 가운데 '데어데블'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드라마로 최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 관련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디즈니 산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합류가 공식화됐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