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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뒷면도 디자인"…伊서 신제품 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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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뒷면도 디자인"…伊서 신제품 6일 공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가 기존 TV 디자인과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TV를 선보인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모델명: LX1)은 측면에서 볼 때 TV 후면에 U자 형태로 파인 공간은 책꽂이처럼 사용하거나 엽서, 사진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등 고객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TV 주변의 복잡한 기기와 전선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이용하면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다.

제품의 전·후면에는 베이지 색상의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봐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곡선 디자인과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듯한 아트 스탠드를 더해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모오이(Moooi)'와 함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이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과 조화를 이룬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