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피콕에 브랜드관 'CJ ENM Picks'를 런칭하고 드라마, 영화, 케이팝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급한다. 피콕은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의 OTT 플랫폼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등지에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약 2800만 명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장은 "플루토 티비, 피콕 등 북미 메이저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CJ ENM은 글로벌향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