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 목 스트레칭 알람 기능까지 갖춘 고성능 이어폰 '눈길'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갤럭시 버즈 2 프로는 지금까지 삼성이 출시한 이어폰중 가장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춘 이어폰으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기능 가운데 특히 못트레칭 알람은 지금까지 다른 이어폰에서 겪어보지 못한 참신한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삼모바일은 새로 출시한 갤럭시버즈2프로를 평가했다. 갤럭시버즈2프로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이어폰으로 SSC코덱을 이용한 24bit 하이파이 사운드와 3개의 고감도 마이크를 이용한 액티브노이즈캔슬링기능, 대화감지를 통한 음악 볼륨 자동조절 기능, 돌비 헤드 트레킹 기술을 접목한 360도 오디오 기능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6개의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에어벤트와 블루투스 5.3버전을 지원한다. 게다가 5.5g의 무게, IPX7의 생활방수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61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4시간의 연속통화와 18시간의 오디오 재생시간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 스트레칭 기능을 탑재해 머리를 추적하고 목을 스트레칭 하도록 사용자를 상기시켜 목, 어깨, 등이 뻣뻣해질 위험을 줄여준다. 감지시간은 10분으로 10분동안 계속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알람이 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퍼플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27만9000원으로 16~22일간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갤럭시 버즈2는 2020년보다 2021년 판매량이 33%이상 늘었으며, 점유율도 2020년 6.7%에서 2021년 7.2%로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