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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배터리, 갤워치5 프로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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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배터리, 갤워치5 프로보다 적다?

저전력 모드에서 충전없이 60시간 사용 가능
애플워치 울트라. 사진=애플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워치 울트라. 사진=애플
애플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542mAh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갤럭시 워치5 프로의 590mAh보다 적은 수준이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한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을 공개했다. 앞서 애플은 제품 공개 당시 이들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폰아레나가 공개한 애플워치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애플워치8 41㎜가 282mAh, 45㎜가 308mAh다.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SE는 39㎜가 245mAh, 44㎜가 296mAh다. 이어 애플워치 울트라는 애플워치의 2배 수준인 542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앞서 애플은 애플워치 공개 당시 사용 환경에 따라 충전없이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전력 모드에서는 충전없이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5는 40㎜가 284mAh, 44㎜가 410㎜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워치5 프로는 59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사용시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갤럭시 워치5의 경우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이 13% 늘어났으며 30분 충전으로 45%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5 프로도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야외활동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