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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계정 만들어도 기존 기록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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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계정 만들어도 기존 기록 유지할 수 있다

'프로필 전송' 기능 업데이트…계정 공유 이용자 구독 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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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넷플릭스의 계정을 이전할 때 모든 프로필이 그대로 유지된다. 계정을 공유하는 이용자들이 새로운 계정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넷플릭스가 '프로필 전송' 기능을 마련하고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에게 배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일부 국가에 따라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데 며칠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넷플릭스가 마련한 프로필 전송은 기존에 계정을 공유하던 이용자가 새롭게 계정을 만들 때 추천과 시청기록, 목록, 저장된 게임 등 기타 설정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메뉴에서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프로필 전송' 옵션을 연 다음 몇 가지 설정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새로운 넷플릭스 계정을 생성하고 싶었지만, 기존 계정의 주요 기록들을 유지하고 싶었던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구독자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