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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3Q 매출 2680억원…연매출 1조 달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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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3Q 매출 2680억원…연매출 1조 달성하나

누적 매출 7631억원…콘텐츠 부문 성장세 두드러져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3분기 매출 2680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만 7631억원을 기록해 연매출 1조원 달성이 임박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 39.2%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영업수익은 2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전분기 대비 3.2% 늘었다. 모바일, 인터넷 등 통신과 광고, 홈쇼핑 등 플랫폼 관련 외에 가전과 송출대행까지 사업 전반의 성장세가 지속된 것이 요인이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영업수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4%, 전분기 대비 30.8% 등 창사 이래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효과와 ENA채널 인지도 상승으로 광고수익이 가파르게 성장해 역시 분기 최대치인 214억원(별도 기준)을 기록했다.
skyTPS 가입자의 순증세도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과 HCN 케이블 방송을 합쳐 1만2000명, 모바일 가입자 3만9000명, sky인터넷 2만2000명 등 총 7만3000명 순증으로 가입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모바일 가입자는 급격한 성장을 이뤄 2020년 10월 출시 이후 2년만에 유지가입자 24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HCN가입자도 sky모바일과 sky인터넷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콘텐츠 매출은 분기 최대 매출인 303억원(별도 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리지널 드라마의 편성을 본격화하며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ENA 계열 4채널의 시청률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 7631억원으로 연매출 1조클럽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TPS상품의 가입자 순증을 늘리고 HCN과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