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에 AI가 가져올 변화 등 시연

쇼케이스는 '챗GPT'와 같은 자연어 생성 AI가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된 사무용 툴 'MS 365' 등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 것인가를 시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사티아 나델라 MS 대표, 2018년부터 올초까지 MS 365 부서를 총괄했던 자레드 스파타로 신 사업·비즈니스 앱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핵심 투자 파트너로, 지난해 말 촉발된 '챗GPT' 열풍의 대표적인 수혜자로 꼽힌다. 올 초 오픈AI에 '이후 수년간 수십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이후 비즈니스 협업 툴 '팀즈', 검색엔진 '빙' 등에 AI를 적용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IT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MS는 최소한 올 1월부터 챗GPT의 기반 AI 기술을 문서 제작 툴 '워드', PPT 제작툴 '파워포인트', 메일링 서비스 '아웃룩' 등에 적용하는 것을 실험해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