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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아이패드·맥과 연결될까?…신규 업데이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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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아이패드·맥과 연결될까?…신규 업데이트 준비

애플워치. 사진=애플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워치. 사진=애플
앞으로 애플워치가 아이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맥 등 다른 애플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게 된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애플워치를 아이패드, 맥 등 여러 애플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결돼 있다면 같은 애플 ID를 사용하는 아이패드에서 애플 피트니스+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맥 컴퓨터에서 잠금을 해제하고 사용자 신원을 확인하면 온라인 애플페이 거래를 할 수 있다.

IT팁스터 맥루머스는 애플워치는 iOS, 아이패드OS, 맥OS 기기와 동기화 될 것이며 아이폰에만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루머스는 "이것이 어떻게 구현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를 2개 이상의 애플 기기와 동기화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다음 달 5일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3)를 열고 차기 OS인 iOS17와 워치OS의 신규 업데이트에 대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맥루머스는 아이폰15에서 기계식 버튼이 사라지고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대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궈밍치 TFI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5에서도 기계식 버튼이 유지될 거라고 말한 바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