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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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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2023' 참가

KICTA협회, 아시아 최대 IT·ICT 전시회에 참가 지원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KICTA관 부스 모습. 사진=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KICTA관 부스 모습. 사진=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정보통신(ICT)분야 세계 4대 전시회이자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Asia Tech x Singapore(ATxSG)'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정보통신전시회(CommunicaAsia), 방송기술전시회(BroadcastAsia), 위성통신전시회(SatelliteAsia) 등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부터 통합 행사명을 Asia Tech x Singapore(ATxSG)로 변경했으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통신 서비스 공급자(CSP),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을 선보인 ICT 시장 혁신기업(market disruptor), 기술서비스 벤더, 시스템 통합업체(systems integrator), 클라우드 공급자 등 ICT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해외 32개국에서 6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유럽·미국·중동지역과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40여 개 국가에서 1만70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는 △5G △통신기술 및 장비 △스마트 모바일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인터넷.앱 플래닛 △스마트홈 △VR/AR 등 정보통신기술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홍보하는 전문관이며 브로드캐스트아시아(BroadcastAsia)는 디지털 및 UHD 방송장비 및 기술, 세트리트아시아(SatelliteAsia)는 위성방송 및 통신장비 등이 전시되어 아시아 지역 방송통신위성을 아우르는 종합전시회다.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가 개별참가로 지원하는 개별공동관에는 국내 우수 △통신부품 및 장비분야-빛샘전자, 상신정보통신, 성산전자통신,쓰리에이로직스, 엔에스티정보통신, 유비씨에스, 이랑텍, 피피아이 △모빌리티-딥인사이트, 뷰런테크놀로지 △드론스테이션-이스온 △솔루션-에이아이스페라 △에너지-성창, 주빅스 △스마트시티-스마트지오텍 △산업용IOT 장비-지에스티 등이 참가한다.

5G 이동통신용 주파수 필터, 중계기, 안테나 등 통신장비업체들은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에 참가해 수출성과를 높이고 싱가포르 등 5G로 전환 중인 아시아지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참가하는 것이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의 깊이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전년도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그동안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에게 직접 시연할 수 있어 수출 확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