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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데뷔작 '데스티니 차일드' 9월 21일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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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데뷔작 '데스티니 차일드' 9월 21일 서비스 종료

2016년 10월 출시 후 7주년 앞두고 서비스 마무리
'데스티니 차일드' 이미지. 사진=시프트업이미지 확대보기
'데스티니 차일드' 이미지. 사진=시프트업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데뷔작으로 선보였던 서브컬처 수집형 RPG '데스티니 차일드'가 7주년을 앞두고 서비스를 종료한다.

데스티니 차일드 운영진은 20일 오후 3시 30분 경 공식 카페를 통해 "이 이상 좋은 게임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 판단,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며 "이용자들이 아쉬움을 느낄 결정인 만큼 무거운 마음으로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고 공지했다.

게임의 결제 서비스는 공지 시점인 20일부터 중지됐으며, 이달 1일부터 유료 결제한 상품, 그 이전에 구매했으나 20일 서버점검 이전까지 남아있던 유료 재화 '크리스탈', '블러드젬'에 대한 환불이 이뤄진다. 정식 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9월 21일, 커뮤니티 서비스일은 10월 31일이다.

아울러 란페이 마객상점 내 패키지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오는 8월 17일에는 콘텐츠 복각 업데이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게임 내 기록과 일러스트 등을 남기는 '메모리얼' 이벤트를 개시한다. 메모리얼로 기록된 콘텐츠는 정식 서비스 종료 후에도 열람할 수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이 2016년 10월 27일 선보인 수집형 RPG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미성년자 이용 불가 등급으로 출시된 게임임에도 출시 초반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해 '성인향 게임으로선 이례적인 흥행'이란 평을 받았다.

시프트업은 이번 서비스 종료 이후 지난해 말 선보인 신작 서브컬처 수집형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블레이드'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니 차일드 운영진은 "이용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여기서 마무리 하는 것이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안타까우며,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