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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신임 대표로 조원우 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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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신임 대표로 조원우 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선임

오는 21일 공식 취임 예정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대표이사. 사진=메가존클라우드이미지 확대보기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대표이사.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 지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새로운 대표이사(CEO)로 조원우 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영입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한국MS에 따르면 조원우 신임 대표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등 회사의 비즈니스를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조원우 신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 외에도 GE(제너럴 일렉트릭) 디지털 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해온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 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앞서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회사를 이끌던 이지은 대표는 지난달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대표직 사임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신임 대표는 "AI 시대에 앞장서서 변혁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기업 MS에서 책임을 맡게 돼 자랑스럽다"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AI 이니셔티브 등을 적극 지원, 업계 전체가 지속적으로 번창해나가는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