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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미니언즈 와이파이 공유기' 해외 전시·국내 할인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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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미니언즈 와이파이 공유기' 해외 전시·국내 할인 '쌍끌이'

다보링크의 '미니언즈 와이파이 공유기' 이미지. 사진=다보링크이미지 확대보기
다보링크의 '미니언즈 와이파이 공유기' 이미지. 사진=다보링크
인터넷 공유기(AP) 전문 기업 다보링크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ICT 박람회 'IFA 2023'에 참가, 자사 신제품을 전시한다.

IFA 전시관 내 넥스트관에 참가하는 다보링크는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협업한 신제품 '미니언즈 와이파이 공유기' 등을 전시한다. 그간 B2B(기업간거래) 제품에 집중해 온 다보링크가 미니언즈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B2C(소비자간거래)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흥행에서 성공한 '미니언즈' 캐릭터를 와이파이 공유기에 입혀 친근한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와이파이 공유기와 다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톡톡히 한다.

미니언즈와이파이 공유기는 최신 휴대폰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 속도를 손실 없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Wi-Fi 6E 가 탑재됐다. 다보링크는 "동종 와이파이 공유기 중 최고 속도와 성능을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앞서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박람회 CES 2023에 처음 참여한 다보링크는 IFA 2023 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심산이다.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다보링크는 '미니언즈 와이파이공유기'를 오늘(28일)부터 48시간 동안 11번가 30% 단독 할인전을 진행한다. 소비자 제품으론 후발주자인 만큼 다앙햔 프로모션과 친숙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통해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미니언즈 와이파이공유기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도 소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