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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글로벌 진출·크로스 플랫폼 등 3개 부문에 걸쳐 서울에 소재한 기업 15곳을 선정, 약 6억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3월 14일이다.
구체적으로 개발 지원 부문 7개사, 글로벌 지원 부문 8개사에 각 3000만원을, 크로스 플랫폼 부문 2개사에는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 지원 대상 기업 중 우수작·대상을 선발해 총 1억원의 2차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현지화, QA(품질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컨설팅 등 비 재무적 지원을 병행하는 한 편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대현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멀티 플랫폼, 글로벌 진출 등 산업 트렌드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부문을 개편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게임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돕고 서울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