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서 엉뚱매력 발산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지금 우리 학교는', '멘탈코치 제갈길', '커넥트', '힘센여자 강남순'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우뚝 선 이유미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2회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유미는 'SNL 코리아' 시즌 5의 2회 오프닝에서부터 띄어쓰기 챌린지를 통해 코믹 연기와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당돌한 웃음을 터뜨렸다.


'MZ 오피스 in 대기업' 코너에서는 선배 김아영(아만다)을 열받게 만드는 Z세대 인턴으로 등장한 그녀는 선배의 지시보다는 자신의 실속을 우선으로 챙기고 해맑게 일석이조를 외치는 인턴을 뻔뻔하게 연기했다.



이유미는 또한 '소녀시대'에서 밀레니얼 시절 초코송이 머리의 '이윰'으로 등장해 이색 매력을 뽐냈다.

이어지는 코너 '국립모텔'에서는 모텔을 찾는 커플들을 안내하는 직원으로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이유미의 19금 개그를 이어가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애플 스토어' 코너에서는 신동엽의 전 여친으로 등장해 현 여자친구 지예은을 사이에 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베이비 페이스와 상반되는 섹시 코미디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자신의 기존 캐릭터를 과감하게 탈피, 코믹 연기의 재능을 선보인 이유미는 "'SNL 코리아' 무대는 신세계였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크루들, 관객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