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록체인 특화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은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KISA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와 평가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실증 프로젝트 추진은 블록체인 기반 해운항물류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부산항만공사, 자유 공모 2건), 그리고 특화 산업과 융합·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과제를 지정 과제로 공모한다.
블록체인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은 부산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총 14개 사에 투자가 이뤄진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클러스터 사업으로 부산지역의 산업생태계가 디지털 산업 중심으로 개편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