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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부장님은 마법소녀?"…'마법소녀 즈큥도큥' 2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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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부장님은 마법소녀?"…'마법소녀 즈큥도큥' 23일 출시

크래프톤 산하 렐루 게임즈서 개발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

크래프톤 산하 렐루 게임즈의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바큥 루루핑'. 사진=렐루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크래프톤 산하 렐루 게임즈의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바큥 루루핑'. 사진=렐루 게임즈
크래프톤 산하 렐루(ReLU)게임즈가 스팀 플랫폼에서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바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즈큥도큥)'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오는 23일 개시한다.

'마법소녀 즈큥도큥'은 만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마법소녀'를 내세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산율 악화로 마법소녀의 수가 부족해지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마법소녀로 선정하게 됐다'는 현실을 반영한 블랙 코미디적 세계관이 특징이다.
게임의 메인 이미지 또한 이러한 블랙 코미디 요소를 반영하듯 교복을 입은 대머리 아저씨, 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무지개 빛 문구 등으로 장식됐다. 개발진은 "따분해 보이던 옆자리 부장님도 사실은 마법소녀를 꿈꿀 수도?",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마법소녀로서 스토리를 따라가며 다짐을 굳혀보세요" 등의 문구로 이 게임을 소개했다.

게임의 제목에도 마법소녀를 비롯한 서브컬처적 요소가 적잖이 포함됐다. '카와이'는 일본어로 귀엽다는 뜻이다. '즈큥도큥'과 '바큥바큥'은 일본어 의성어로 최근 인기를 끈 서브컬처 수집형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주제가 '우마뾰이 전설'에서 가사로 활용됐다.

개발사 렐루게임즈는 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극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사다. 이 게임 역시 주요 일러스트를 개발자 1명이 AI를 활용해 담당했다. 이용자가 '마법소녀의 주문'을 외우는 것 또한 AI 음성 인식 기술로 체크한다.

유튜브에는 이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약 50초 길이 예고 영상이 등록됐다. 게이머들은 "만우절이 언제부터 5월이었냐", "매우 익숙한 냄새에 어지럽다", "어서 출시해서 아저씨들이 '뾰로롱 뀽뀽 카와이'라고 외치는 걸 보여줘",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는 게 벌써 기대된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렐루게임즈 측은 "AI 기술 발전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넘어 목소리가 새로운 입력 체계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이러한 변화를 명확히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게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와 인간의 창의성을 아울러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