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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AI 서울 정상회의' 의제로 안전성·혁신·포용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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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AI 서울 정상회의' 의제로 안전성·혁신·포용성 제시

영국 1차 회의 'AI 위험성'보다 의제 확대
안보실 3차장·과기수석 브리핑
왕 차장 "AI의 인류사회 기여 측면까지 논의"
박 과기수석 "안전연구소 설치·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I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I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1∼22일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의 의제를 안전성·혁신·포용성으로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 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공동 주재한다. 지난 영국 1차 회의는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왕 차장은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I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I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AI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AI를) 악용하는 문제에 대응할 필요가 있어 안전연구소 설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우리도 안전연구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AI 서울 정상회의에는 지난 영국 회의 때와 동일하게 G7 국가 정상들과 싱가포르·호주 정상이 초청됐다고 왕 차장은 전했다.

유엔과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삼성, 네이버,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AI 산업 선도 기업들도 함께한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