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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전자,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 '퀵 에어차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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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전자,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 '퀵 에어차지' 출시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 '퀵 에어차지'. 사진=SB미디어이미지 확대보기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 '퀵 에어차지'. 사진=SB미디어

로엘전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 '퀵 에어차지'를 출시했다.

로엘전자 '퀵에어차지'는 바람이 빠진 공이나 에어쿠션, 자전거나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까지 맞출 수 있는 무선 공기압 주입기다. 기본 3.5bar의 공기압을 기준으로 0.2~10bar까지 압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18650 배터리 3개를 탑재한 배터리팩은 총 7,500mAh 용량을 제공해, 공기압 주입은 물론 보조배터리 역할도 수행한다.

'퀵에어차지'는 후면의 후면의 디스플레이로 기기의 공기압을 확인하고, 연결된 제품의 공기압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타이어 모드, 바이크 및 자전거 타이어 모드, 공 모드, 사용자 모드 등 4가지 모드를 제공해 상황에 따라 공기압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어두운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에 LED 라이트를 배치했고, LED 라이트는 비상 시 긴급 조명이나 구조요청 조명(SOS)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본체 하단에 배치된 배터리팩은 DC 전원과 더불어 USB-C 커넥터로도 충전할 수 있고, 외부 충전은 USB 포트로 5V 1A 출력을 지원한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는 함께 제공되는 차량용 시거잭 케이블을 연결해 지속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후면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5개의 버튼으로 전원 및 모드 변경, 공기압 조절 등이 가능하다.

'퀵에어차지'는 본체와 연장 호스, 3가지 주입구, 일반 전원 케이블과 시거잭 케이블 등을 제공한다. 공기압 주입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주입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고, 공기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송풍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로엘전자 관계자는 "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볍게는 에어베부터 자동차 타이어까지 공기 주입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수동 공기압 주입기는 사용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려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 또한 휴가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