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동관 '스타트업 위드 NC'가 운영된다. 엔씨소프트(NC)가 회원사로 가입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함께한다.
'스타트업 위드 NC'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스타 BTB(기업 간 비즈니스) 전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겐 부스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와 더불어 BTB관 입장권 3매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된다. 9월 둘째주까지 심사를 진행, 지원 대상 기업 총 네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기협과 NC는 2017년부터 지스타 BTB 전시관에 스타트업 지원 부스를 운영해왔다. 협회에는 NC 외에도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NHN 등 게임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박성호 인기협회장은 "올해 지스타가 국내 게임 산업 우수성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원사들과 다양하면서도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