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 HG가 개발하고 하이브IM(Interactive Media)이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던전 스토커즈'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가 13일 시작됐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 '레네'가 등장한다. 레네의 호칭은 '어둠의 순례자(Dark Pilgrim)'으로 호칭에 맞게 어두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레네는 적의 이동을 늦추고 회복을 막는 '도망자의 저주', 보호 마법 '피의 장막', 공격을 보조해주는 소환물 기술 '정령 소환' 등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테스트에 7일 이상 참여한 이용자들에겐 게임 출시 후에도 '레네'를 영구 소장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과 '훈련장', 보스 레이드 '영혼의 전당', 대규모 경쟁 모드 '9:9 격전지', 감옥 던전 솔로 플레이 모드, 방어구 교체 시스템, 일일 임무 이벤트 등이 추가됐다.
던전 스토커즈 베타 테스트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오는 2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스팀 플랫폼 내 던전 스토커즈 페이지에 접속, 게임을 설치해 플레이하면 된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