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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역사 잊은 민족, 미래 없다'…독립 역사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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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역사 잊은 민족, 미래 없다'…독립 역사 전한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희생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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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기억하는 보훈역사투어리즘 유튜브 채널. 사진=유튜브
SK브로드밴드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 역사' 알리기에 나선다. 79주년 광복을 맞아 독립기념관부터 유관순열사 기념관까지 일제강점기 당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내던진 이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SK브로드밴드는 16일,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시설 역사 투어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17일 오후 7시 30분 케이블TV 채널 1번에서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회차 방송에서는 인천상륙작점기념관 등 주요 사적지를 방문해 6.25 전쟁의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2회차에서는 독립기념관부터 이동녕 선생 생가&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까지 대한민국 독립 역사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3회차에는 안중근의사와 백범김구 기념관, 이시영 동상 등을 방문한 내용을 들려준다.

2회차에서 독립기념관을 찾은 출연진들은 한반도를 만세 소리로 뒤덮은 3·1운동과 청산리 대첩 등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동민은 "독립기념관을 오랜만에 왔는데, 가족들과 오기에도 좋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재임했던 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둘러본 윤태진은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정말 중요한 분을 알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알고리즘'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으로 8월 17일과 24일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을 비롯해 '알고리즘'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친일파 명예 회복 등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인선에 날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표어를 내세우며 임명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