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국내 1만여 개 숙박시설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카카오는 2024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와 함께 9월 8일까지 티켓, 레저 상품 등을 할인하는 '리프레시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숙박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14일 토요일과 15일 일요일을 더해 총 5일을 쉴 수 있다. 총 6일을 쉴 수 있었던 지난해 추석에 비해 하루 적지만 이번에도 상당한 여행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숙박세일 페스타의 경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02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배포에 1808억원가량의 숙박비가 발생했다. 쿠폰을 사용한 여행객들의 총 경비는 5226억원으로 나타났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