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과 사단법인 온율이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협력, 중학생들을 상대로 디지털 법률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이번 디지털 법률 교육은 성남시 소재 태평중학교 1학년 학생 195명을 상대로 오는 9월 1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위해 온율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들이 교육자로서 학교에 직접 방문한다.
커리큘럼은 △형법의 기본 원리 △사이버폭력 사례와 법률 △변호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와 진로 등으로 구성된다.
온율은 법무법인 율촌에서 2014년 3월 설립한 공익 사단법인이다. 교육 활동과 더불어 비영리 생태계, 정신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소외 계층 지원 등 다각도로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인재단은 카카오의 남궁훈 전 대표와 이나정 전 이사가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이다. 성남시 청소년재단과는 올 6월 '성남시 청소년 게임 개발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