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 CNS는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원~5조9972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는 9688만 5948주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3곳이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 대신증권[003540], 신한투자증권, JP모건 등 4곳이다.
LG CNS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전환(DX) 분야의 핵심 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LG CNS는 약 40년간 축적한 IT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IPO를 통해 AI,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DX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