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마리나 치파오 버전 추가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 국내·글로벌 버전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월화몽소'가 18일 업데이트됐다.
월화몽소는 붉은겨율 연방학원이 산해경 고급중학교에 교류를 위해 방문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붉은겨울의 학생회 '사무국' 멤버들이 산해경의 전통 복색인 '치파오'를 입은 모습이 그려진다.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는 사무국의 비서실장 '사시로 토모에'와 보안위원장 '이케쿠라 마리나'가 치파오를 입은 모습으로 추가된다. 두 캐릭터 모두 태생 3성 캐릭터로 오는 3월 4일까지 2주 동안 보다 높은 확률로 픽업 모집(확률 뽑기)할 수 있다.
마리나(치파오)는 중장갑, 관통 공격 속성의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적 1인에게 강력한 '중독' 피해를 입힌다. 토모에(치파오)는 전장에 직접 투입되지 않는 스페셜 캐릭터로, 신비 속성 아군의 피해를 올려준다. 또 Ex 스킬 사용시 일정 범위 내 아군 혹은 적군을 강제로 이동시키고 아군에게는 보호막을, 적에게는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는 독특한 스킬을 보유했다.
두 캐릭터 외에도 '스케줄' 콘텐츠에 신규 지역 '하루하바라'가 추가된다. 월화몽소 이벤트 기간의 엔드 콘텐츠로는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 경장갑 버전과 총력전으로 특수장갑의 '시로·쿠로' 실내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