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 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금 몇 학년이세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제가 0학년이에요", "아이가 0학년이에요", "제 나이가 0학년이죠"와 같은 재치 있는 문구가 돋보인다. 각각 1~20대, 3~40대, 50대 이상으로 나이에 맞는 탭을 선택하면 이후 연령대별 맞춤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된다.
먼저, 신학기의 주인공 1~20대를 위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알바와 함께 새출발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학원 채점알바, 강아지 산책 알바, 대학가 카페 알바 등 동네 알바 공고를 모아서 추천하고 해당 공고를 통해 지원한 알바생에게는 리워드로 당근머니 5만원(20명)을 지급한다.
다가오는 3월은 자녀의 개학을 앞두고 3~40대 부모의 고민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당근알바에서 아이의 등하원이나 돌봄을 도와줄 알바생을 구하면 알바 지원금으로 당근머니 20만원(5명)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등하원 알바를 찾는 부모들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와 동네 이웃의 실제 시터 채용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학창 시절 새 학기 설렘을 떠올리며 새로운 황금기에 도전할 5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위한 지원 역시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살아온 삶 자체가 하나의 경력인 이들이 당근알바에 지원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알바 지원금으로 당근머니 5만원(20명)을 제공한다.
한편, 당근알바의 알바 공고 알림 설정만으로도 다양한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알림 설정을 하면 시간과 조건 등 사용자의 선호에 맞는 아르바이트 공고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단기 알바와 1개월 이상 중 원하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1개월 이상 근무의 경우 희망 근무 요일을 지정할 수 있다. 하는 일의 종류와 알림 받을 동네까지 설정할 수 있어 구직 과정이 한층 더 수월해진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