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레이옌 게임즈의 '3D SF RPG'

넵튠이 중국 신생 개발사 레이옌(Leiyan) 게임즈가 개발 중인 '앵커패닉(중문명 锚点降临)'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앵커패닉은 2085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 RPG를 표방한다. 외계 종족 '슈겔'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가 '앵커 프로젝트'를 발동, 인간들을 구원하고 외계 세력에 맞선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의 장르는 3D 수집형 RPG다. 고품질 카툰 렌더링 컷씬을 담은 턴제 전투 RPG에 더해 SD 그래픽으로 구현된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퍼블리싱에 관해 넵튠 측은 "앵커패닉을 비롯해 3종 이상의 게임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서브컬처 장르가 두꺼운 팬층을 기반으로 주요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앵커패닉을 통해 넵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