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中 라스트워·WOS 제치고 1위 복귀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 업데이트 적용 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에 올랐다.
'니케'에는 지난 4월 24일, 2.5주년 이벤트와 더불어 신규 캐릭터 '리틀 머메이드'가 추가됐다. 아군 전체에 탄환 충전, 베스트 게이지 충전, 재사용 시간 감소, 공격 대미지 강화 등 버프를 거는 지원형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탄환 500발을 소모할 때마다 적에게 강력한 무작위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겸비한 고성능 캐릭터로 설계됐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니케는 '리틀 머메이드' 업데이트 나흘차인 27일 매출 톱10에 진입, 28일을 기점으로 매출 6위에 올라 5월 3일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니케가 매출 6위를 기록한 것은 올 1월 '라피: 레드 후드' 출시 후 4개월 만의 일이다.

중국 4399게임즈 자회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4월 신작 방치형 RPG '갓깨비 키우기'가 새로이 매출 9위에 올랐다. 두 게임이 새로이 톱10에 오름에 따라 지난주 매출 7위 '로얄 매치'와 8위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각각 11위, 12위에 자리 잡았으며 쿠로 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W'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