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기관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하였다.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과 비트코인 매거진 임원진이 참여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를 돕는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메타플래닛과 프랑스의 더 블록체인그룹 등이 가입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실행 중이다.
업루트컴퍼니는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된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상황 파악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 비중 조절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저금통’도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Kyrgyzstan)에서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 강승구 부대표는 업루트컴퍼니가 어떻게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하게 되었는지 비트코인이 투자에서 보유라는 패러다임으로 넘어가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론칭하고, 운영해 온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한국의 비트코인 생태계의 향후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해당 행사에는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주도한 사토시 액트 펀드의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 CEO, 아시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일본의 메타플래닛 경영진, 프랑스에서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최초 실행한 상장사 더 블록체인그룹 경영진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