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고양이 오피스 흥행 성과

넵튠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5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 28.6%, 영업이익 228%가 늘고 순이익은 67.1% 줄어든 수치다. 직전 분기인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 영업이익 18.6% 감소했으나 순손실 107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넵튠의 이번 호실적은 주요 계열사들이 이끌었다. 트리플라는 신작 '고양이 오피스'에 힘 입어 139억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 지난해 1분기 대비 137.6%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터널 리턴' 개발사 님블뉴런의 분기 매출은 6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7.5%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