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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행이다...잡코리아,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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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행이다...잡코리아,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 개최

서울시관광협회와 협력
여행·항공·숙박·MICE 일자리 매칭
구직자 대상 채용 정보 제공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진행
잡코리아가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열어 관련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미지=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잡코리아가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열어 관련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미지=잡코리아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열어 관련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은 구직자에게 더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국내 관광기업의 채용 및 기업 정보 제공,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폭넓은 지원으로 채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채용관은 수도권 소재의 △여행 △항공 △숙박 △MICE 분야의 각 기업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채용관 내 게시된 실시간 공고에 입사 지원할 수 있고 직무, 지역, 기업 규모별 분류 및 직접 검색을 통한 원하는 공고 탐색도 가능하다.

아울러 '슈퍼관광기업' 탭에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국내 대표 관광기업들의 채용 정보 및 상세 기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고용지원센터와 함께 구직자 대상 취업 도우미 프로그램도 연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1:1 진로상담 및 취업컨설팅을 포함해 △인·적성검사 △AI 면접 모의고사 △MICT 역량테스트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잡페어와 무료 특강, 관광 분야 현직자 멘토링 등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관은 관광산업 일자리 정보 제공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구성해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매칭에 중점을 뒀다"며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향후 관광업계 채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이번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 측에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핵심채용관에 공고를 게재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며, 채용공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포지션제안 서비스와 미니 헤드헌팅, HR매거진 제공 등 추가 참여 혜택도 있다.

이번 채용관 서비스는 잡코리아 개인·기업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채용관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향후 전국 단위 관광기업으로 채용관을 확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