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출시 반주년을 맞이했다. 신규 캐릭터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 후 '힐드'가 픽업 소환(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등장했다. 힐드는 복수의 신 '비다르'의 지시를 따르는 발키르의 대장으로 신들의 규율에 복종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인게임 캐릭터 힐드는 공격형, 야생마 타입, 돌풍 환경형 영웅으로 디자인 됐다. 체력 비례 지속 피해를 주는 능력에 더해 지속 피해를 한 번에 입히는 '지속 피해 폭발' 능력을 겸비했다.
힐드 외에도 이와 관련된 '정복: 힐드', '힐드 이벤트 던전' 등 관련 콘텐츠들이 함께 추가됐다. 이 외에도 '정복자의 전당' 콘텐츠에 새로운 보스 '작열의 고르고스'이 추가됐다. 장비에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장비 각인', 이를 위한 재료를 수급하는 '장비 분해' 등도 업데이트됐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지난해 11월 27일 출시됐다. 영국의 아서왕 전설을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턴제 전투 RPG로 PC·모바일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