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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무선 오픈형 이어폰 2종 '오픈닷 원'·'오픈핏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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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무선 오픈형 이어폰 2종 '오픈닷 원'·'오픈핏 2+' 출시

샥즈 오픈핏 2+(왼쪽)와 오픈닷 원(오른쪽). 이미지=샥즈이미지 확대보기
샥즈 오픈핏 2+(왼쪽)와 오픈닷 원(오른쪽). 이미지=샥즈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가 오픈-이어 신제품 '오픈닷 원(OpenDots ONE)'과 '오픈핏 2+(OpenFit 2+)'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 가벼운 착용감, 강력한 사운드 '오픈닷 원'


'오픈닷 원'은 샥즈 최초의 클립온 타입 오픈-이어 모델이다. 이어버드 한 쪽당 6.5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에, 유연한 티타늄 합금 프레임과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을 더해 하루 종일 사용해도 귀에 부담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어버드를 귀 안에 밀어 넣는 방식이 아닌, 부드럽게 클립해 착용하는 형태로 설계돼 안경이나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 착용 시에도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mm 맞춤형 드라이버와 샥즈 베이스피어(Shokz Bassphere) 기술, 샥즈 오픈베이스 2.0(Shokz OpenBass 2.0) 알고리즘이 결합돼 강력한 저음을 구현하고, 4개의 EQ 프리셋과 2개의 맞춤형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는 개인의 음악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오디오(Dolby Audio) 모드는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입체적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샥즈 다이렉트피치(Shokz DirectPitch) 기술은 소리의 외부 누출을 최소화한다.

이 외에도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블루투스 5.4 기반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도 탑재돼 통화 품질과 연결 안정성을 모두 강화했다. IP54 방수 등급을 갖춰 야외 활동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 기능과 10분 급속 충전으로 2시간 사용, 케이스 포함 최대 40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 오픈 이어 편리함에 음질까지 '오픈핏 2+'


함께 출시한 '오픈핏 2+'는 샥즈의 프리미엄 오픈형 무선 이어폰 라인업을 계승한 최신 모델이다. 샥즈 듀얼부스트(Shokz DualBoost) 기술과 돌비 오디오를 적용해 저음의 깊이와 고음의 선명도를 동시에 구현하며, 다이내믹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초대형 저주파 유닛과 독립 고주파 유닛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면서 샥즈 오픈베이스 2.0(Shokz OpenBass 2.0) 알고리즘으로 전 음역대의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완성한다.

착용감도 대폭 개선됐다. 귀에 닿는 부분은 샥즈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2.0(Shokz Ultra-Soft Silicone 2.0) 소재로 마감돼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고, 유연한 이어후크 구조는 니켈-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돼 흔들림 없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9.4g의 가벼운 무게는 하루 종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오픈-이어 구조로 주변 소리 인지가 가능해 안전성까지 높였다.

무선 충전 기능도 추가됐다. 이어버드는 케이스 내에서 10분 충전 시 최대 2시간 재생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이어버드 단독으로 최대 11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IP55 방수 등급과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5.4, 멀티포인트 페어링 등 최신 사양을 모두 갖췄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닷 원은 오픈-이어 디자인의 가벼운 착용감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극대화한 제품이며, 오픈핏 2+는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됐다”며, “샥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오픈-이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