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뮤: 포켓 나이츠'에 적용

컴투스플랫폼이 자사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웹젠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은 차기작 '뮤: 포켓 나이츠'에 하이브를 활용한다. 로그인과 결제 등 운영은 물론 게임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 기능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뮤: 포켓 나이츠는 웹젠 대표작 '뮤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다. MMORPG 요소에 방치형 RPG 요소를 더해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2014년 출범한 게임 백엔드 전문 서비스다. 2022년을 기점으로 대외 B2B(기업 간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해 밸로프, 플레이위드, 썸에이지, 아이톡시 등 다양한 게임사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 IP를 보유하며 국내 게임 산업을 주도해온 웹젠에 하이브를 공급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라며 "뮤: 포켓 나이츠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효율적인 게임 운영, 사업 성과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