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면접관과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AI 모의면접' 서비스가 이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AI 모의면접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람인 AI 모의면접 모바일은 PC 버전과 완전히 같은 면접을 연습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용 체험판도 함께 출시돼 미리 체험판을 접한 후 정식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사람인 AI 모의면접은 서로 다른 연차, 직급, 성격(페르소나)을 가진 6명의 AI 휴먼 면접관 중 한 명을 선택해 실전 같은 분위기에서 면접 연습이 가능하다. △개인 맞춤형 질문과 피드백 △응시자의 답변에 따라 이어지는 꼬리질문 △면접 답변, 태도 등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 △설득력 있는 예시 답변 제시 등의 특장점도 갖춰 구직자들의 면접 역량을 강화해준다.

사람인은 AI 모의면접 모바일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과 PC버전 모두 특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정가 2만7500원인 모의면접 1회 응시권은 63% 할인한 1만 원에 판매하며, 3회권은 2만5000원으로 할인 폭이 더 크다. 체험판 응시자들은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져 1회권은 8000원, 3회권은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AI 모의면접 PC 버전에서 구매한 이용권은 모바일에서도 교차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은 AI 모의면접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신청한 다음, AI 모의면접 체험판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86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 배달의 민족 교환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지난 2월 AI 모의면접 PC 버전 출시 이후 이어진 구직자들의 성원과 모바일 버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AI 모의면접 모바일 버전을 내놓았다"며, "사람인 AI 모의면접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면접을 연습하며 취업 성공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